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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룸 계약 시 주의할 점: 불법 건축과 주택임대차보호법

by 중년용가리 2025. 4. 12.

 

부동산 계약은 언제나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, 특히 주택의 법적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최근 부동산 앱에서 본 원룸의 경우처럼, 등기부 등본과 건축물대장을 살펴보는 것은 좋은 시작입니다.

 

하지만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.

 

이 글에서는 불법 건축,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 여부, 그리고 원룸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.

 

목차

💡 불법 건축: 건축물대장과 등기부 등본의 차이

원룸의 경우, 건축물대장과 등기부 등본 상의 면적과 실제 사용하는 면적이 다를 때, 불법 건축의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.

 

건축물대장에는 2층이 '2종 근린생활시설'로 표기되어 있으며, 면적은 약 90㎡로 명시되어 있습니다.

 

반면, 부동산 앱에는 약 25㎡로 나와 있어, 공간이 쪼개졌을 가능성이 큽니다.

 

이는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, 문제 발생 시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 

 

💡 최우선변제와 앞선 임대인의 권리

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최우선변제권이란 임차인이 경매 등 강제집행 시에서 보증금을 우선 변제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.

 

부동산 앱에 기재된 정보에 따르면, 최우선변제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제 상황은 다를 수 있습니다.

 

특히, 해당 건물이 주택으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,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 

따라서 반드시 해당 건물이 주거용으로 등록되어 있는지, 그리고 관련 사항들이 확실히 이행 가능한지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💡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중요성

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

 

원룸의 경우에도 적용되지만, 문제는 주택으로 등록되지 않은 '2종 근린생활시설'이라는 점입니다.

 

이 경우 전입신고 서류 제출 시 난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.

 

확정일자를 받는 데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따라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가능여부를 사전에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.

 

💡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 여부

주택임대차보호법은 '주거용' 건물에만 적용됩니다.

 

이 글의 사례처럼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에 '학원'으로 등록된 건물은 법의 적용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이는 임차인에게 매우 큰 위험요소입니다.

 

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 여부는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입니다.

 

💡 전문가와의 상담: 계약서 검토

이와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와의 상담입니다.

 

특히 변호사나 공인중개사와의 상담을 통해 계약서를 철저히 검토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이들은 등기부 등본 및 건축물대장을 검토하여 법적 위험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.

 

💡 실제 사례와 경험

얼마 전 제가 아는 한 지인은 비슷한 사례의 주택을 임차하려다 계약 전 발길을 돌렸습니다.

 

이 친척은 건물이 주택으로 등록되지 않았음을 계약 전 발견했고, 결국 다른 안정적인 주거지를 찾았습니다.

 

불법 건축의 경우에는 심지어 나중에 건물이 강제로 철거되거나 높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.

 

따라서 계약 전 철저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은 필수적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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